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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희의 수필집
봉희
May 7, 20221 min read
사랑
사랑이 씨앗되어 움트기 시작하였을때 기쁨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사랑이 푸른 잎 되어 무성하게 숲을 이뤘을때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단풍 되어 한잎 두잎 떨어지기 시작하였을때 서러움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사랑이 낙엽되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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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희
May 7, 20221 min read
무지개
초저녁 잠깐 왔다가는 반딧불처럼 나의 생애에 바람같이 잠깐 스쳐간 당신 짙은 안개 같은 그리움으로 청렴한 하늘빛 같은 당신의 마음을 볼 수가 없습니다. 생각지 않으려 해도 항상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당신 지워 버리려 해도 문신처럼 마음 속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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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희
May 7, 20221 min read
조약돌
길게 뻗은 강변옆에 하나의 조약돌 항상 흘러가는 물속이 아니면 이끼로 덮여 파란빛 하늘을 볼 수가 없습니다. 한없이 아득한 세상에 죄로 물들어진 초라한 나 항상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더러워진 죄 때문에 청결한 당신의 나라를 볼 수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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